몸 기울이지 않으면 듣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그제 국정감사장에서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61건에서 100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외교도 안된다與 100% 활동중단론 돈다/.
이재명 부부가 진솔히 해명할 때 기각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스스로 했던 얘기다.공당에 요구되는 최소한의 윤리마저 찾아보기 힘든 태도다.또 이 대표 강성 지지층 ‘개딸들은 김동연 지사에게 내부 총질하는 배신자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이와 관련해 기소된 배모씨는 지난 8월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게다가 법카 유용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씨도 18일 이 대표와 김씨가 해 온 일은 명백한 범죄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스스로 공개했다.
이번 의혹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윤 대통령도 국민을 하늘같이 섬기면 순수한 성정과 결단력에 더해 날개를 달 것이다.
비관적인 수도권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주자 지도부는 나는 안 본 걸로 해 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들린다.내 지역구 영남은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저 ‘윤심을 거스르지 않고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식이다.
이념 대통령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실용 대통령이 돼야 한다.‘검사와의 대화 때 평검사들이 무례하게 대들었지만 누구에게도 인사불이익을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