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임상약리학과교수.
쿠바 지도자들이 10년 전에 그랬다.경제·정치적 양보를 얻어 내기 위해 한국과 미국을 핵미사일로 압박하느냐 여부에 달렸다.
북한이 핵무기 실험과 호전적 언사를 지속하면 경제난과 국제사회 고립은 더 심해질 것이다.국민은 월급으로 생계유지가 안 돼 해외에서 일하는 가족의 송금에 크게 의존한다.쿠바인은 배급센터에서 8시간 줄을 서야 식량을 얻는다.
2021년엔 급기야 반정부 소요가 있었다.위기 대응 방식도 정적 탄압.
지난 11월 쿠바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찾아 지원을 호소했지만.
쿠바 공산당은 민심을 완전히 잃었다.당장 오늘 중으로 1분기 요금 인상안이 발표된다.
이는 고스란히 전기요금 급등으로 이어졌다.이념과 포퓰리즘으로 밀어붙인 잘못된 정책이 가계와 기업의 살림을 더욱 어렵게 한 것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어제 내년 전기요금 인상 수준에 관해 인상 요인이 참 많다며 가계·기업에 큰 충격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당 수준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탈원전에 전쟁까지 겹쳐 에너지 가격 급등 취약 계층 살피는 구체적 보완책 마련해야 내년 전기요금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